때 이른 5월 폭염에 밤사이 강릉에는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낮 기온도 35도를 오르내리며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데, 경북 울진은 벌써 36도를 웃돌면서 어제 최고 기온을 경신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열대야와 폭염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정혜윤 기자! <br /> <br />먼저 강릉 열대야 상황부터 알아보죠. <br /> <br />5월 열대야 다소 이례적인 것 아닌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열대야는 당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아침 9시까지 최저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것을 기준으로 하는데요. <br /> <br />밤사이 강릉 지역에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강릉 지역 최저 기온이 27.4도였는데요. <br /> <br />5월 열대야는 다소 이례적이지만 아예 없었던 건 아닙니다. <br /> <br />역대 기록을 살펴보면 첫 번째가 지난 2014년 5월 27일 제주도 열대야였고 두 번째는 지난해 5월 16일 포항, 그리고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시기상으로 보면 지난해 포항에 이어 올해 강릉 열대야가 역대 두 번째로 빠른 기록에 해당합니다. <br /> <br />동해안 지역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고온 건조한 바람이 불면서 뜨거운 열기가 식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낮에도 35도를 웃도는 더위에 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폭염도 걱정입니다. <br /> <br />울진 지역은 벌써 어제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심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곳은 동해안입니다. <br /> <br />경북 울진 북면 기온이 현재 36.6도까지 치솟으면서, 이미 어제 기록된 올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요. <br /> <br />울진 지역 기준으로 5월 하순 역대 최고 더위를 기록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열대야가 나타난 강릉도 벌써 33도까지 기온이 치솟았습니다. <br /> <br />동해안 지역은 오늘 아침 높은 기온에서 출발하면서 낮 기온도 다른 지역보다 더 높은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노약자와 어린이는 한낮의 야외 활동은 자제하시고 무리한 야외 작업은 피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서울 등 중서부 지역은 어제보다 구름양이 많아 아직 30도를 밑돌고 있지만, 한낮에는 30도를 웃돌며 한여름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초미세먼지도 비상입니다. <br /> <br />국외 미세먼지 유입과 국내 대기정체 영향으로 현재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, 전북 지역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 중이고 <br /> <br />초미세먼지 농도도 현재 평소 3배에서 4배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노약자와 어린이는 야외 활동은 자제하시고 외출 시에는 반드시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52512552787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